강원도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온천 명소가 많아 커플 여행지로 인기가 높습니다.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역도 많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좋은데요. 특히 겨울철에는 온천욕과 함께 강원도의 눈 내리는 풍경을 즐기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강원도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커플 온천 코스를 추천합니다. 프라이빗한 스파, 노천탕이 있는 온천, 감성적인 여행지를 함께 포함한 동선까지 정리했으니, 데이트 코스를 계획할 때 참고해 보세요.
1.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& 홍천 온천 – 감성 여행 + 힐링 스파
춘천과 홍천은 서울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 온천 여행지로 최적의 지역입니다. 이 코스는 데이트 감성을 더해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커플들에게 추천하는 루트입니다.
첫 번째 코스: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& 토이로봇관
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역사, VR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.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함께 추억의 만화 속으로 빠져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.
- 관람 시간: 10:00 ~ 18:00
- 입장료: 성인 5,000원
- 주소: 강원도 춘천시 서면 박사로 854
두 번째 코스: 홍천 온천 – 소노벨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스파
춘천에서 40분 거리의 홍천에는 프라이빗한 스파와 대형 온천 시설을 갖춘 곳들이 많습니다. 오션월드 스파는 실내 온천과 노천탕이 모두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습니다.
- 주요 시설: 실내 스파, 노천탕, 히노끼탕
- 이용 요금: 약 30,000원
- 주소: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
추천 이유
- 애니메이션 테마파크에서 감성적인 데이트 가능
- 대형 온천 시설에서 실내 & 노천탕 모두 이용 가능
-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로 부담 없는 당일치기 코스
2. 원주 뮤지엄산 & 오크밸리 스파 – 예술 감성 + 온천 힐링
원주는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, 예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핫플과 럭셔리한 스파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코스입니다.
첫 번째 코스: 뮤지엄산 (MUSEUMSAN)
뮤지엄 산은 세계적인 건축가 ‘안도 타다오’가 설계한 미술관으로,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입니다. 건축미가 뛰어나고 감각적인 전시들이 많아 커플들에게 감성적인 시간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.
- 운영 시간: 10:00 ~ 18:00
- 입장료: 성인 18,000원
- 주소: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 2길 260
두 번째 코스: 오크밸리 스파 & 온천
뮤지엄 산에서 10분 거리에는 럭셔리한 온천 시설을 갖춘 오크밸리 리조트가 있습니다. 여기는 넓은 실내탕과 노천탕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,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습니다.
- 주요 시설: 히노끼탕, 노천탕, 바데풀
- 이용 요금: 약 35,000원
- 주소: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 1길 66
추천 이유
- 감성적인 뮤지엄과 힐링 온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음
-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로 부담 없는 당일치기 가능
- 럭셔리한 스파 시설로 커플 힐링 여행에 적합
3. 강릉 경포대 & 정동진 해돋이 온천 – 바다 + 온천 로맨틱 코스
강릉은 바다와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, 로맨틱한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에게 추천하는 코스입니다.
첫 번째 코스: 경포대 해변 산책 & 강문해변 카페 투어
강릉에 도착하면 먼저 경포대 해변을 따라 걸으며 겨울 바다의 낭만을 느껴보세요. 근처에는 감성적인 카페가 많아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.
- 추천 카페: 테라로사 경포호점,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
- 산책 코스: 경포해변 – 강문해변 (1km 거리)
두 번째 코스: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온천 & 스파
강릉에서 20분 거리의 정동진에는 썬크루즈 리조트의 온천 스파가 있습니다. 바다를 보며 즐기는 온천은 강릉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입니다.
- 주요 시설: 노천탕, 바다 전망 사우나
- 이용 요금: 약 40,000원
- 주소: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50-10
추천 이유
- 겨울 바다를 감상하며 감성적인 데이트 가능
- 노천탕에서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
- 서울에서 KTX 이용 시 1시간 30분 거리로 당일치기 가능
결론
강원도는 당일치기로 떠나기 좋은 온천 여행지가 많습니다.
- 감성적인 데이트와 함께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→ 춘천 & 홍천 코스
- 예술적인 분위기를 원한다면 → 원주 뮤지엄 산 & 오크밸리 스파
- 로맨틱한 바다 전망과 온천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→ 강릉 & 정동진 코스
서울에서 1~2시간이면 갈 수있는 곳들이 많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점도 매력적입니다. 올겨울,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강원도 온천 여행을 떠나보세요!